📅 2025년 12월 1일

대치동 아인스빌딩, 마스턴투자운용과 MOU 해지… 시장 경쟁 전환 및 신규 임차인 모집

1,650억 원 조정 매각 진행, 실사용 기업 임차 검토 병행

대치동 아인스빌딩 전경

서울 강남의 핵심 오피스벨트인 삼성역 인근 ‘대치동 아인스빌딩’ 매각 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.

기존 협의를 진행하던 마스턴투자운용 및 전략적 투자자(SI) 측의 투자 결정이 지연되면서, 매도 측은 시장 자율 경쟁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이에 따라 양측이 체결했던 MOU(양해각서)는 종료되었으며, The바른 부동산중개법인은 매각가를 약 1,650억 원 수준으로 조정하고 복수의 신규 투자자 및 실사용 기업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.

📍 삼성역 도보 3분, 기업 사옥에 최적화된 입지

‘아인스빌딩’은 대지면적 2,097.4㎡, 연면적 13,955.67㎡ 규모로 지하 4층~지상 9층 건물입니다. 삼성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, KT&G, 현대백화점, 세아, 캐논코리아, 야놀자 등 대기업 사옥이 밀집한 지역입니다. 또한 국제업무지구 조성·MICE 복합개발·광역 환승센터 구축 등 개발 모멘텀이 집중되어 있습니다.

💬 매도 측 “공개 경쟁 전환… 실사용 임차인도 동시 검토 중”

The바른 관계자는 “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의는 원만히 종료됐으며, 매각과 함께 전 건물 단독 임차를 희망하는 실사용 기업 유치도 병행 중”이라고 밝혔습니다.

또한 “옥상 광고탑 사용이 가능한 단독 사옥 형태로, 중견기업이나 본사 이전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”고 덧붙였습니다.

💡 업계 평가

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조정에 대해 “거래 속도를 확보하면서도 실사용 기업 유치로 리스크를 분산한 전략적 선택”이라며, “금리 변동기에도 강남권 오피스 시장은 실수요 중심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”고 평가했습니다.

특히 삼성역~봉은사역~코엑스 일대는 복합개발 추진과 글로벌 기업 입주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, 사옥형 중대형 오피스의 희소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


📌 매각 및 임차 문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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